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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 전문가로 성장” 국보협과 손잡고 보좌진 민간 진출 돕는다 (동아일보)

관리자 23.05.18조회 177

 

“대외협력 전문가로 성장” 국보협과 손잡고 보좌진 민간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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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스페셜] 크라운앤피플

공공 업력 분야 채용 전문 기업

우수한 역량 갖춘 국회 보좌진

민간 기업에서 활약할 기회 제공

 

크라운앤피플과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지난달 26일 ‘국회 보좌진 채용 지원을 위한 HR협약식’을 맺었다. 

왼쪽부터 황승미 이사, 서동현 공동대표(이상 크라운앤피플), 제방훈 회장, 이상민 대변인(이상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크라운앤피플 제공

 

크라운앤피플과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는 지난달 26일 ‘국회 보좌진 채용 지원을 위한 HR협약식’을 맺고 민간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보좌진의 채용 및 필드 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의 주요 내용은 △현업자 구직 및 민간 기업 구인 수요에 대한 정보 공유 △협의회 회원에 대한 교육 지원 △우수 인적자원

추천 및 우선 채용 지원 등이다.


공공 인재에 특화된 서치펌(헤드헌팅)이 설립되고 국회 보좌진협의회와 협약이 성사된 것은 최근 대외협력 전문가로 평가받는 보좌관들의 높아진

위상과 증가하는 시장 수요를 방증한다. 특히 스타트업 시장에서는 국회 출신들이 규제 전문가 또는 정책 분석 전문가로 활약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크라운앤피플은 정책컨설팅그룹 크라운랩스가 만든 ‘국가 인재 서치펌’으로 대외협력 전문가 채용 지원에 특화된 역량을 갖추고 있다. 

국회, 대통령실, 중앙부처 등 공공 업력을 가진 국가 인재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추천하고 정책 분석, 커뮤니케이션, 컴플라이언스 등 직무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제방훈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장은 “공공 업무 경험과 정무적 판단력을 겸비한 인재들이 민간 전문가로 활약하는 것은 기업의 성장은 물론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며 “우수한 역량을 갖춘 보좌진이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국보협이 힘껏 

지원할 것이다”고 구상을 밝혔다.


서동현 크라운앤피플 공동대표는 “국회 보좌진은 정무적 판단력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라는 점에서 기업에서의 구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미 기업의 대내외 리스크를 관리하고 정책적 판단에 근거해 경영 전략을 제시하는 스페셜리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보협과의 협업으로 우수한 국회 인재를 시장에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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